디티앤씨바이오그룹, BIX 2025서 '통합 연구개발 역량·글로벌 진출 전략' 선봬
글로벌 규제 환경 선제 대응, 고객 맞춤형 연구개발 서비스 통해 차별화된 가치 제공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22 06:00   수정 2025.09.22 06:00

디티앤씨바이오그룹(Dt&C Bio GROUP)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 2025(Bioplus Interphex Korea 2025)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부스 C34를 운영하며, 계열사와 함께 연구개발 역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BI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혁신 신약 개발, 첨단 치료제, 의약품 생산 공정, 임상·비임상 연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 디티앤씨바이오그룹은 디티앤씨알오(Dt&CRO), 휴사이언스(Huscience), 세이프소프트(SAFESOFT)와 함께 그룹의 통합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디티앤씨알오(Dt&CRO)는 비임상부터 임상 1~4상, 규제 자문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C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미국 Radyus Research와 협력을 통해 FDA 독성시험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휴사이언스(Huscience)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안전성 평가를 기반으로 전문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 왔다. 또한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병원과 협력하여 면역항암제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로 연구 역량을 확장하며 차세대 치료제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세이프소프트(SAFESOFT)는 글로벌 표준 SEND(비임상시험 데이터 표준) 및 LIMS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관리 및 규제 대응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 효율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고객사의 글로벌 임상 진출을 지원한다.

디티앤씨바이오그룹은 이번 BIX 2025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BIX 2025는 디티앤씨바이오그룹의 통합 역량을 한눈에 보여줄 기회”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맞춤형 연구개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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