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구당 건기식 구매액 크게 증가
연간 32만원 수준,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5-16 17:33   


 

지난해 가구당 건강기능식품 구매액이 연간 약 32만원 수준을 기록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라덱스가 농림축산식품부 가공식품 소비자태도 조사를 참고해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16.5% 수준으로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것.

특히 가구주의 연령이 20대인 가구에서 건강기능식품 소비를 크게 늘려 전체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1인 가구의 증가와 20대 연령층의 건강기능식품 소비 증가가 이 같은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가구당 연 32만원 구입

지난해 우리 국민들은 건강기능식품 구매에 가구당 연 32만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개한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자료를 기초로 본지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연간 건강기능식품 소비액은 318,482원을 기록해 273,456원을 기록했던 2021년보다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5년간의 추세를 보면 가구당 건강기능식품 소비액은 2019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증가해온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20년과 2022년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았는데, 2020년의 경우는 2019년 건강기능식품 소비액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2022년은 실제 시장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 프리미엄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으면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 다운로드 받기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