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테크아이엔씨가 최근 ㈜알에프바이오에 고속형 프리필드시린지 라벨러 & 체결기를 납품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 1ml & 3ml 공용화 고속 체결설비로 시간당 4800개 이상 시린지 생산 능력을 갖췄다. 또 해당 설비에는 HMI가 내재돼 원하는 데이터를 PDF로 출력 가능하며, 라벨프린터 및 OCR 검사까지 적용됐다.
아울러 고성능 비전검사 기능으로 충진 용량, OCR, 라벨유무 등 다양한 검사 방식이 내제돼 설비 안정성과 정밀성을 높였다.
특히 의약품 코드 및 바코드 등을 특수 산업용카메라로 검사돼 수율을 높였으며, 21 CFR Part 11 가이드라인에 강조되는 Audit Trail(감사추적) 기능이 탑재돼 무결성 데이터 유지와 데이터 보안을 한층 높였다.
에이테크아이엔씨 관계자는 “유망 제약 기업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영세한 제약 기업들도 품질개선과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해 HMI가 도입된 스마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추세로, 이물검사 솔루션에 HMI가 통합돼 제약 시장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국내 생산 설비인 만큼 납기 지연이나 서비스와 관련한 위험 요소가 적다는 것이 매우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테크아이엔씨는 오는 9월 2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는 ‘PACK EXPO 2025’에서 프리필드실린지 고속조립기와 관련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을 전격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