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상반기 매출 2421억…전년비 72.9%↑
수출 급성장 하면서 순이익 거둬 흑자전환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28 06:00   수정 2025.08.28 06:01

달바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4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를 분석한 결과, 달바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24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401억원 대비 72.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93억원으로 전년동기 323억원 대비 83.4%  증가했다.  순이익은 446억원을 기록, 72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9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동기 6억원 대비 53.8%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이하 비중)은 0.4%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448억원으로 전년동기 497억원 대비  191.4% 급증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35.5%에서 59.8%로 커졌다. 

2분기의 경우  12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138억원 대비 12.8%, 전년동기 739억원 대비 73.8%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2억원을 거둬들였다. 전기 301억원 대비 2.7% 줄었으나, 전년동기 176억원보다는 66.0% 늘었다. 순이익은 198억원을 올렸다.  전기 247억원 대비 20.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37억원보다는 44.1% 증가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은 공시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는 4억3000만원을 지출해 전기 4억6000만원 대비 7.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2억7000만원보다는 55.6% 증가했다. 비중은  0.3%. 해외매출 및 수출 실적은 812억원으로 전기 636억원 대비 27.8%, 전년동기 287억원 대비 183.1% 급증했다. 비중은 63.3%. 

△ 품목군별  실적  

상반기 매출의 대부분이 화장품 부문에서 발생했다. 화장품의 상반기 매출은 2390억원으로 비중은 99%다. 전년동기엔 실적을 공시하지 않았다(이하 동일). 2분기 매출은 1265억원으로 전기 1126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비중은 99%. 

품목별로는 미스트의 비중이 가장 컸다. 2분기 기준으로 볼 때 전기 대비 성장률은 선케어가 제일 높다. 

미스트의 상반기 매출은 1116억원으로 비중은 46%. 2분기 매출은 541억원으로 전기 575억원 대비 6% 감소했다. 비중은 전기 51%에서 42%로 작아졌다.  

선케어의 상반기 매출은 576억원, 비중은 24%. 2분기 매출은 343억원으로   전기 233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비중은 전기 20%에서 27%로 커졌다. 

크림의 상반기 매출은 218억원을 기록했다. 비중은 9%. 2분기 매출은 108억원으로 전기 111억원 대비 3% 줄었다. 비중은 8%. 

마스크팩 상반기 매출은 122억원으로 비중은 5%. 2분기 매출은 62억원으로 전기 60억원 대비 3% 늘었다. 비중은 5%.

기타 품목의 상반기 매출은 358억원으로 비중은 15%. 2분기 매출은 211억원으로 전기 147억원 대비 43% 증가했다. 비중은 전기 13%에서 16%로 커졌다. 

이너뷰티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9억원을 기록했다. 비중은 0%대. 2분기 매출은 5억원으로 전기 4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비중은 0%대. 

울쎄라 더블샷 등 홈뷰티기기 상반기 매출은 17억원. 비중은 1%. 2분기 매출은 11억원으로 전기 6억원 대비 93% 성장했다. 비중은 1%. 

F&B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4억원. 비중은 아직 0%대다. 2분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기 2억원 대비 41% 늘었다. 비중은 0% 대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