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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상서 2~11세 연령대까지..
사노피社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社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아토피 피부염‧천식 치료제 ‘듀피젠트’(두필루맙 주사제)의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13일 공표해 주목할 만해 보인다.
EU 집행위는 히스타민-1 항히스타민제(H1AH)를 사용했을 때 불충분한 반응을 나타냈고, 항-면역글로불린 E(IgE) 치료제를 사용해 만성 자발성 담마진(또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을 치료한 전력이 없으면서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2~11세 연령대 만성 자발성 담마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듀피젠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 것이다.
지금까지 EU 각국에서 ‘듀피젠트’는 12세 이상의 청소년‧성인 만성 자발성 담마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받아 사용되어 왔다.
만성 자발성 담마진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돌발적이고 파괴적인 담마진과 재발성 소양증을 유발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社의 조지 D. 얀코풀로스 공동의장, 대표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만성 자발성 담마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연소자층 환자들이 그들의 성장과 발달에서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예측할 수 없고 가차없이 연이어 나타나는 소양증 세례와 확연히 눈에 띄는 담마진 증상을 겪어야 하는 사례들이 적지 않은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얀코풀로스 대표는 ‘듀피젠트’의 주개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뒤이어 “EU 각국의 소아 만성 자발성 담마진 환자들을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표적요법제로 허가를 취득한 ‘듀피젠트’가 다른 치료제들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증상들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표준요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듀피젠트’는 세계 각국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혁신적인 브랜드-네임 항체 치료제라고 얀코풀로스 대표는 설명했다.
EU 집행위의 이번 결정으로 상당부분 2형 염증에 의해 촉발되는 소아 만성질환 환자들을 위한 4번째 허가를 취득하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취약층 환자들에게 효능과 장기적인 안전성 프로필이 검증된 대안이 공급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U 집행위는 ‘LIBERTY-CUPID 시험’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듀피젠트’의 만성 자발성 담마진 사용 연령대 확대를 승인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2~11세 연령대 소아 만성 자발성 담마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일그룹 시험으로 진행되었던 임상 3상 ‘CUPIDKids 시험’에서 확보된 약물체내동태, 안전성 및 효능 자료가 보완된 2건의 임상 3상 시험(‘Study A’와 ‘Study C’)에서 성인환자들로부터 확보된 효능 자료를 외삽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Study A’와 ‘Study C’의 결과를 보면 24주차에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듀피젠트’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에서 담마진 활성 뿐 아니라 소양증, 담마진 증증도가 괄목할 만하게 감소한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듀피젠트’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의 경우 24주차에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평가했을 때 증상이 잘 조절된 환자들과 완전반응을 나타낸 환자들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Study A’, ‘Study C’ 및 ‘CUPIDKids 시험’에서 나타난 안전성 결과를 보면 현재까지 허가를 취득해 사용되고 있는 ‘듀피젠트’의 피부질환 관련 각종 적응증에서 도출되어 알려져 있는 안전성 프로필과 대체로 일치했다.
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듀피젠트’의 부작용을 보면 주사부위 반응, 결막염, 알러지성 결막염, 관절통, 구순포진 및 호산구 증가증 등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주사부위 경화(硬化), 주사부위 피부염 및 주사부위 멍 또는 혈종(血腫) 등이 청소년‧성인 만성 자발성 담마진 환자들에게서 보고됐다.
‘Study A’와 ‘Study C’에서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듀피젠트’를 투여한 청소년‧성인 환자 그룹의 5% 이상에서 좀 더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코로나-19’가 보고됐다.
2~11세 연령대 소아 만성 자발성 담마진 환자 그룹에서 확보된 안전성 자료는 ‘듀피젠트’를 사용해 만성 자발성 담마진을 치료받은 청소년‧성인 환자그룹에서 나타난 안전성 프로필과 대동소이했다.
사노피社의 알리사 존슨 면역계 치료제 개발 담당대표는 “이전까지 연소자층 만성 자발성 담마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대안들을 사용하더라도 다수의 환자들이 증상을 조절할 수 없는 데다 예측할 수 없는 소양증과 담마진이 지속적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파괴시키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2형 염증에서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기폭제 역할을 하는 인터루킨-와 인터루킨-13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듀피젠트’가 연소자층 환자들에게서 만성 자발성 담마진 증상에 대응하는 동종계열 최초 치료대안으로 공급될 수 있게 됐다고 존슨 대표는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승인으로 우리가 ‘듀피젠트’의 가치가 연소자층 환자들을 포함해 유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전체 연령대 환자들로 확대적용될 수 있도록 사세를 집중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경우 ‘듀피젠트’의 2~11세 연령대 일부 소아 만성 자발성 담마진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내용의 적응증 추가 신청서가 FDA에 의해 접수된 단계이다.
현재 ‘듀피젠트’는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수의 국가에서 일부 청소년‧성인 만성 자발성 담마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받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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