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업 80개사 3Q 누적 해외매출 및 수출 평균 1157억…전년비 20.5%↑
LG생건, 아모레퍼시픽H, 코스맥스, 실리콘투, 에이피알 순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12 06:00   수정 2025.12.12 06:01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화장품 관련 기업 80개사(코스피 15, 코스닥 58, 코넥스 1, 기타 외감 6)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 평균은 1157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960억원 대비 20.5%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2.3%로 전년동기 38.3% 대비 4.1%p 확대됐다.

 

△ 2025년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수출 실적 상위 10개사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업은 LG생활건강으로, 1조54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조5028억원 대비 3.1% 늘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31.7%다.

2위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1조41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조1920억원 대비 18.9% 증가했다. 매출이 북미 지역서 1001억원, 아시아 지역서 603억원 증가한 결과다. 비중은 42.1%다. 3위는 코스맥스로  8089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전년동기 7166억원 대비 12.9% 늘었다. 비중은 45.0%.

4위는 실리콘투로 7799억원을 기록했다. EU 1268억원, 영국 402억원,  UAE 338억원  증가해  전년동기 4842억원보다 61.1% 성장했다. 비중은 96.2%에 이른다. 5위는 에이피알로 7537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뷰티 사업부문에서 5197억원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2436억원 대비 209.4% 급증했댜. 비중은 76.9%다. 

6위 한국콜마는 39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3561억원 대비 10.1% 증가했다. 비중은 19.0%. 7위는  코스메카코리아로 해외 시장에서 229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전년동기 2085억원 대비 9.8% 늘었다. 비중은 49.5%. 

8위는  달바글로벌로 2215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 473억원,  미국 189억원, 러시아 133억원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851억원 대비 160.4% 성장했다. 비중은 61.6%. 9위는 브이티로 209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매출이 지배기업에선 496억원 증가했으나 종속기업등에서 84억원 감소해 전년동기 1678억원 대비 24.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비중은 64.9%. 

10위는 휴젤로 전년동기 1673억원 대비 16.9% 증가한 195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지역 154억원, 미주지역 127억원이 증가한 결과다. 비중은 64.0%.  80개  화장품 기업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 평균은  1157억원이다.

아이큐어는 전년동기 에 이어 이번에도 해외 매출 및 수출실적을 공시하지 않았다. 

 

△ 2025년 3분기 누적  해외매출·수출액 전년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동기 대비 해외 매출·수출 실적 증가율이 가장 큰 뷰티 기업은 에이피알이다. 증가율은 209.4%.  실적은 전년동기 2436억원에서 7537억원으로 늘었다.  

2위는 달바글로벌로 증가율은 160.4%다. 전년동기 851억원에서 2215억원이 됐다.  3위는 코스나인으로, 158.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3억원에서 북미지역 2억원, 아시아지역 2억원이 늘어나면서 7억원이 됐다.  

4위 지에프씨생명과학은 133.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억원에서 15억원이 됐다. 세부내역은 공시하지 않았다. 5위는 원텍으로 증가율은 62.7%. 에스테틱 디바이스 해외 매출이 294억원 늘어나면서 전년동기 468억원에서 762억원으로 증가했다. 

6~10위는 실리콘투(61.1%), 바이오플러스(58.6%), 파마리서치(53.8%), 클래시스(39.2%), 아스테라시스(30.4%)다.

 

△ 2025년 3분기 누적  해외매출·수출  비중 상위 10개사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  및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케어젠으로 나타났다. 케어젠은 총 매출의 98.0%를 해외에서 올렸다. 실적은 554억원.

2위는 실리콘투로 비중은 96.2%. 실적은 7799억원. 3위는 제로투세븐. 비중은 93.6%. 실적은 506억원. 

4위는 비올로 비중은 90.5%, 실적은 377억원. 5위 씨티케이의 비중은 89.9%. 실적은 659억원이다.

6~10위는 청담글로벌(88.6%), 삼양케이씨아이(83.3%), 선진뷰티사이언스(78.3%), 에이피알(76.9%), 원텍(68.9%)이다.   80개  화장품 기업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  평균은  42.3%디.

 

△ 2025년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수출 비중 전년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 및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동기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화장품 기업은 에이피알이다. 상승률은 26.0%p. 전년동기(이하 전년) 50.9%에서 76.9%를 기록했다. 실적은 7537억원. 

2위는 청담글로벌로, 상승률은 22.3%p. 전년 66.3%에서 88.6%가 됐다.  미국 종속기업 KREASSIVE에서 51억원의 매출이 신규발생하면서 전년 1213억원에서 1307억원이 됐다. 3위는 달바글로벌로 전년 39.8%에서 61.6%로 21.8%p 확대됐다. 실적은 2215억원.   

4위는 제로투세븐으로 상승률은 14.4%p. 전년동기 79.2%에서 93.6%로 커졌다. 중국법인 매출이 68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408억원 대비 24.2% 증가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5위는 제이준코스메틱. 상승률은 14.2%p. 전년동기 30.8%에서 45.0%로 확대됐다. 수출실적이 하락했음에도 단기 매출이  78억원 감소하면서 비중이 증가한 경우다. 실적은 전년동기 41억원에서 24억원으로 줄었다.  

6~10위는 브이티(12.3%p), 코스나인(10.8%p),  씨앤씨인터내셔널(10.2%p), 원텍(9.3%p), 울트라브이(8.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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