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차세대 T세포 관여자 항암제 개발 제휴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와 다개년 선택적 표적 파트너십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4-14 10:23   수정 2026.04.14 11:27

영국과 미국 캘리포니아州 새너제이에 오피스를 둔 면역 항암제 및 항체-약물 결합체(ADC) 기반 항암제 발굴‧개발 전문 제약기업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社(Oxford BioTherapeutics)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와 다개년 선택적 표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9일 공표했다.

양사는 각종 고형암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T세포 관여자 치료제들의 발굴‧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자사가 독자보유한 ‘OGAPⓇ-베리파이’(OGAPⓇ-Verify) 표적 발굴‧검증 플랫폼을 적용해 각종 고형암 치료제들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종양 선택적 표적들을 확인하고, 차세대 T세포 관여자 분자물질들을 산출하는 데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제휴는 이와 함께 발굴단계를 넘어서서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 측이 개발 후보물질들의 설계와 공급을 책임지고 진행하면서 발굴과 전임상 단계의 개발 플랫폼을 아우르는 완전 통합형 기업으로 사세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표적들의 후속 연구, 개발 및 발매 활동들은 BMS 측이 주도키로 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연구비를 포함한 계약성사 선불금을 지급받기로 했으며, 후속 성과금과 함께 BMS 측이 발매를 진행할 때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가지 확보했다.

다만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 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BMS와 제휴에 합의함에 따라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근 12개월 동안 메이저 제약사와 3번째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성과에 도달했다.

앞서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 측은 지난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및 로슈社와 전략적 제휴에 합의한 바 있다.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社의 크리스티안 롤프 대표는 “항암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인 BMS와 제휴에 합의한 것이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를 위해 도출된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리딩 제약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는 데도 괄목할 만한 모멘텀이 구축되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새로운 파트너 관계의 구축이 고도로 차별화된 종양 선택적 표적들을 식별하고 검증하는 데 우리가 보유한 플랫폼의 강점의 기반 위에서 성사된 것이자 학술적 성과를 개발이 가능한 상태의 치료제 후보물질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에 대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믿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롤프 대표는 설명했다.

‘OGAPⓇ-베리파이’ 플랫폼의 발굴‧검증 역량이 항암제 분야의 혁신을 임상‧발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는 BMS의 전문성과 결합되면서 양사가 함께 혁신적인 신세대 항암제들의 개발을 진행하고, 환자들을 위해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옥스퍼드 바이오테라퓨틱스의 ‘OGAPⓇ-베리파이’ 발굴 플랫폼은 개발을 위한 특성들을 개선한 항암제 표적들을 고도로 민감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주면서 차별화된 항체 기반 치료제들의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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