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기업 상반기중 판매관리비 평균 784억 지출 전년대비 10.2%↓
아모레·LG생활건강·한국콜마·애경산업·에이블씨앤씨 順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9-02 10:58   수정 2020.09.02 12:29
◆ 화장품기업 경영분석 (4) / 판매관리비 

약업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57개사(코스피 13곳, 코스닥 36곳, 코넥스1곳, 외감 7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들의 2020년도 2분기 판매관리비 지출은 평균 381억원(매출액대비 42.3%)를 기록, 전기대비 5.8% 감소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14.3%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상반기 판매관리비 누적액은  평균 784억원(매출액대비 42.6%)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 2분기 판매관리비 지출 상위기업

2분기 판매관리비(금액) 기준 TOP5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8,20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LG생활건강 7,899억, 한국콜마 726억, 에이블씨엔씨 535억, 애경산업 516억을 지출했다. 전체 기업평균은 381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중 매출액대비 판관비 비율이 가장 높은 TOP5 기업중 1위는 블러썸엠앤씨로 219.3%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글로본 178.2%, 바이오솔루션 117.3%, 셀트리온스킨큐어 93.0%, 라파스 84.4%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평균은 42.3%


2분기 판매관리비가 전기대비 증감 상위 5곳 업체로는 에이씨티(74.9%)를 선두로 에이피알(26.3%), 코스맥스(25.3%), 코디(24.3%), 클래시스(23.3%)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업평균은  -5.8%를 기록했다.

이들기업중 에이씨티는 전기대비 13억 증가(세부내역 미공개)했으며 에이피알은 광고선전비 51억, 운반비 16억 증가로 총 81억원 증가했다. 코스맥스는 대손상각비 66억 증가 등 76억이 늘었으며  코디는 지급수수료 4억 증가 등 6억, 클래시스는 급여 복지후생비 9억 증가 등 총 9억이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판매관리비 증감업체로는 에이씨티(121.7%)를 선두로 에이피알(72.2%), 씨티케이코스메틱스(62.9%), 본느(62.1%), 펌텍코리아(50.1%)로 기업평균은 -14.3%로 조사됐다.

이들기업중 에이씨티는 전년동기 대비 16억(세부내역 미공개) 증가했으며 에이피알은 광고선전비 98억, 운반비 27억 증가 등 총 162억 증가했다. 또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지급수수료 13억, 운반비 11억 등 총 38억 증가했고 본느는 수수료비용 12억증가 포함 15억 증가했으며 펌텍코리아는 급여 복지후생 12억 증가 포함 전년비 12억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 상반기 누적 판매관리비 지출 상위업체

2020년 상반기 누적 판매관리비(금액기준) 지출 TOP5는 아모레퍼시픽그룹 1조 6873억, LG생활건강 1조 6279억, 한국콜마 1458억, 애경산업 1147억, 에이블씨엔씨 1122억으로 나타났으며 기업평균은 784억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대비 판관비 지출 증감률 TOP5는 바이오솔루션(110.4%), 글로본(97.7%), 셀트리온스킨큐어(30.9%), 지티지웰니스(74.8%), 토니모리(74.7) 순으롷 기업평균은 42.6%이다.

전년동기대비 누적 판매관리비 증감 TOP5에는 에이씨티(101.5%), 본느(95.4%)
씨티케이코스메틱스(60.3%), 에이피알(55.9%), 펌텍코리아(49.5%) 순으로 나타났고 기업평균은 -10.2%이다.

이들 회사들의 경우 에이씨티는 전년대비 29억 증가(세부내역 미공개) 했으며 본느는 수수료 비용 22억, 급여 복비후생 10억이 각각 증가하는 등 전년대비  총 41억 증가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지급수수료 26억 증가, 운반비 14억 증가 등 총 71억 증가했으며 에이피알은 광고선전비 140억 증가, 운반비 43억 증가 등 이유로 전년대비 총 248억이 증가했다.
펌텍코리아는 급여 복지후생 21억 증가 등 전년대비 26억 늘어났다. 기업평균은  -10.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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