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제임스 M. 코넬류스 회장(CEO)에게 사실상 회사의 경영과 관련한 모든 전권을 부여했다.
이사회가 지난 2006년 9월 12일 회장 직무대행으로 발탁되어 전임자인 피터 R. 돌란 회장을 승계한 이래 회장직만 수행해 왔던 그를 이사회 의장(chairman)으로 선출했다고 12일 발표한 것.
그 후 코넬류스 회장은 지난해 4월 30일부로 직대 꼬리표를 떼고 정식 CEO로 올라선 바 있다.
이날 발표로 코넬류스 회장은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2009년 5월까지 회장직과 이사회 의장직을 동시에 겸직하면서 차세대 바이오제약사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는 BMS號의 경영을 한층 강력한 리더십으로 진두지휘할 수 있게 됐다.
이를테면 코넬류스 회장에게 ‘관리형’이나 ‘간판형’이 아닌 명실공히 ‘실세형’ CEO로 한단계 올라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격!
코넬류스 회장의 겸임이 확정됨에 따라 투자회사 RRE 벤처스社의 전무이사(general partner)로, 지난 2005년 6월부터 경영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서 비상임 의장직(non-executive chairman)을 맡아 왔던 제임스 로빈슨 3세는 현잭을 사임했다. 그는 BMS의 연례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5월 6월까지 이사직은 계속 유지하게 된다.
이밖에도 BMS 이사회는 항공‧자동차‧산업‧금융을 포괄하는 글로벌 다국적기업 텍스트론社(Textron)의 루이스 B. 캠벨 회장은 선임사외이사(lead independent director)로 임명했다.
로빈슨 3세 의장은 “차세대 바이오제약사로 회사의 체제를 근본적인 혁신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회사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현재의 시점에서 의장직까지 겸임케 된 코넬류스 회장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BMS가 더욱 확고한 성장가도로 진입하고 수익성이 한층 향상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다이나믹한 미래의 바이오제약사라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는 것이다.
코넬류스 회장도 “이사회 의장직까지 수행하게 된 것은 내게 엄청난(tremendous) 기회”라는 말로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또 회사의 전체 구성원들과 함께 미래의 바이오제약 리더로 BMS가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