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의 2007년 4/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12%나 뒷걸음질친 12억7,000만 달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조정 진행과 메드이뮨社(MedImmune) 인수에 따른 비용지출이 적지 않았던 데다 핵심제품의 매출감소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
이에 따라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공개된 4/4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의 경우 미국시장에서 제네릭 제형의 도전에 직면한 것이 직격탄으로 작용하면서 4/4분기 매출이 13억300만 달러에 그쳐 12%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불구,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켈’(쿠에티아핀)이 15% 뛰어오른 10억8,600만 달러를 기록한 데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또한 7억9,900만 달러로 21%의 성장률을 실현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도 8% 증가한 4억7,400만 달러,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가 21% 신장된 4억3,6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그 결과 4/4분기 전체 매출도 14% 향상된 8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또 2007년 전체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이 12% 늘어난 295억5,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순이익의 경우 2006년도의 60억6,000만 달러에 비해 8.2% 감소한 56억 달러에 그쳐 4/4분기 순이익이 줄어든 것과 궤를 같이했다.
품목별로 볼 때도 ‘넥시움’이 52억1,600만 달러로 2%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크레스토’와 ‘쎄로켈’은 각각 33% 및 15%가 확대된 27억9,600만 달러‧40억2,700만 달러로 집계되어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음을 짐작케 했다. 게다가 ‘크레스토’의 경우 지난해 11월 초 죽상경화증의 진행 둔화 적응증이 FDA로부터 추가로 승인받음에 따라 추후 매출성장세에 한층 탄력이 붙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고개를 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넥시움’과 ‘쎄로켈’은 제네릭 제형의 도전에 따른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측은 현재 10개 신약후보물질들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또는 오는 2010년부터 매년 2~3개 신약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01 | 한국유니온제약 상폐 수순…정리매매 돌입 속... |
| 02 | "공정 불순물 관리 핵심 ‘HCP’ 분석·제어 전... |
| 03 | 에피바이오텍, 동종 모유두세포 치료제 핵심... |
| 04 | 트럼프,의약품 관세 부과...한국산 의약품 1... |
| 05 | 큐라클, CU01 당뇨병성 신증 임상2b상 효능·... |
| 06 | LG화학, 모치다제약 자궁내막증 치료제 ‘디... |
| 07 | [2026 기대 신약 TOP 10] ② 비만 치료제 '올... |
| 08 | [영상] KOREA PACK & ICPI WEEK 2026, 제조 ... |
| 09 | 깐깐해지는 의약품 제조 규제… 제약 제조 혁... |
| 10 | [최기자의 약업위키] 자궁내막암 면역항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