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베시케어정’ 약가협상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약가와 한국아스텔라스 제약이 제시한 약가가 2배가량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차 약가협상까지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베시케어정 5mg 1310원, 베시케어정 10mg 1400원의 약가를 제시한 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베시케어정 5mg 400~600원, 베시케어정 10mg 600~900원대의 약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약가협상의 핵심 쟁점은 베시케어정이 동종효능 의약품과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느냐와 얼마만큼 약가절감에 기여할 수 있느냐이다.
한국아스텔라스 측은 공단에 동종효능 의약품에 대한 비교우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기는 했으나, 공단과 보건복지부는 한국아스텔라스 측의 자료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약 첫 번째 약가협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베시케어정은 9월 18일 1차 약가협상을 시작한 바 있으며, 2차 협상에 이어 이번 주 중으로 3차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