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익산 황윤정약사 시신으로 발견
추석연휴 직전 약국부근서 납치 살해된듯
이종운 기자 jw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11-26 11:14   수정 2006.11.27 09:24

납치에 의한 실종으로 생사여부가 불확실했던 황윤정약사가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장모씨(31) 등 검거된 용의자 3명이 납치된 황약사의 시신이 묻혀있는 장소를 진술함에 따라 군산시 임피면 모 야산에서 암매장된 시신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황씨가 납치 당일 타고나간 BMW승용차의 소재를 파악, 승용차를 경기도 안산에서 익산경찰서로 옮기고 있다고 했다.

익산에서 이화약국을 경영하는 황윤정약사(41세)는 지난 추석연휴 직전인 9월28일 오후 약국을 나선직후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납치범들에 의해 피랍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의하면 장씨 등은 납치된 황약사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익산시내 모 은행 지점에서 현금 280만원을 4차례에 걸쳐 인출했으며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황약사를 범행대상으로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황 약사 납치·살해 사건 일체에 대한 종합브리핑을 26일 오전 10시 익산경찰서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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