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네릭 시장볼륨 2011년 164억弗
2006~2007년경 경쟁 본격 점화 예측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9-06 18:44   
오는 2011년에 이르면 북미와 유럽에서 바이오제네릭 부문의 시장볼륨이 163억9,000만 달러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컨설팅업체 프로스트&설리번社(F&S)는 5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아직까지 바이오제네릭 의약품의 시장진입을 가로막고 있는 법적 걸림돌이 해소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시장에 바이오제네릭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발매되어 나올 시기가 오는 2006~2007년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바이오테크놀로지(BT) 의약품 분야는 아직껏 제네릭 제형의 경쟁과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시장에서 법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아직 특허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

그러나 F&S는 "가까운 장래에 바이오제네릭 분야에서도 급진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F&S의 히만슈 파르마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2~3년 이내에 바이오제네릭 분야에 대한 법적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기존의 블록버스터급 BT 의약품들도 특허만료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예로 유럽의 경우 바이오제네릭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작업에 관한 한, 미국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 의약품감독국(EMEA)가 바이오제네릭 허가기준(MMA's) 마련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것.

따라서 바이오제네릭 분야도 수 십억 달러대 거대시장으로 발돋움이 예고되고 있다는 것이 파르마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또 제네릭 메이커들이 재조합 휴먼 인터페론, 재조합 휴먼 성장호르몬제, 유전자 이식 인슐린, 에리스로포이에틴(EPO) 등의 분야에서 값싼 카피제형의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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