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머크 앤 코(Merck & Co,)는 독일 머크(Merck KGaA)는 다른 회사입니다.”
독일 머크사 한국지사인 한국머크는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바이옥스 회수와 관련,일부 미디어에서 약자로 표시된 ‘Merck'라는 회사명을 독일 제약화학 회사인 ’머크‘의 로고와 함께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독일 머크는 미국 ’머크 앤 코‘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미 1917년부터 두 회사는 영리 및 법률상 독립적인 회사이며 독일 머크의 사진과 로고는 바이옥스와도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
머크의 한국지사 관계자는 두 회사의 이름이 혼용되는 이유를 “ 프레드릭 야곱 머크에 의해 1668년 인수된 독일 ‘담스타트(Darmstadt)' 의 ’엥겔파르마시‘가 바로 두 회사의 기원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그러나 독일 머크의 미국 해외법인이었던 머크 앤 코는 독일 머크의 성장을 거듭하는 과정이었던 1891년에 설립돼 1917년 완전히 분리, 독립됨으로써 더 이상 서로 관련이 없는 독립회사가 됐다”고 밝혔다.
머크에 따르면 한국에 위치한 머크의 자회사는 1989년 설립된 머크 주식회사와 2002년 설립된 머크 어드밴스드 테코놀러지스(주)로, 제약과 액정, 특수정밀화학 그리고 생명과학 및 시약과 같은 화학분야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