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는 중국 제약기업 CSPC 파마슈티컬 그룹(石藥集團有限公司)과 새로운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면서 자사의 비만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30일 공표했다.
양사는 총 8개 프로그램에 걸친 다양한 차세대 비만 및 2형 당뇨병 치료제들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파트너 관계를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합의에 따라 양사는 CSPC 파마 측이 독자보유한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펩타이드 약물전달 플랫폼과 ‘리퀴드젤’(LiquidGel) 월 1회 투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4개 프로그램의 개발을 일차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중국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 CSPC 파마 측이 보유한 월 1회 주사제 체중관리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갖기로 했다.
이 포트폴리오는 임상시험 단계의 진입이 준비 중인 1건의 장기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GLP-1) 수용체/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수용체(GIPR) 작용제 ‘SYH2082’, 그리고 비만 또는 체중 관련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장기간 동안 치료 유익성을 나타내도록 설계된 가운데 다양한 작용기전을 내포한 3건의 전임상 단계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섀런 바아 의약품 연구‧개발 담당부회장은 “새로 성사된 전략적 제휴가 우리의 기존 프로그램들을 보완하는 새로운 자산들을 수혈하면서 체중관리 포트폴리오가 진일보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전략적 제휴가 합의됨에 따라 우리가 CSPC 파마 측이 독자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펩타이드 역량과 플랫폼 기술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CSPC 파마 측이 독자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펩타이드 역량과 플랫폼 기술은 비만 치료의 패러담을 바꿔놓을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한 데다 장기적인 치료의 성공을 위한 핵심적인 장애물이라 할 수 있는 복약준수도와 편의성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섀런 바아 부회장은 설명했다.
양사의 합의는 비만이나 체중 관련 합병증을 나타내는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간편하고,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CSPC 파마슈티컬 그룹의 동첸 카이 이사회 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체중관리 영역으로 한층 더 확대하면서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을 대단히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비만과 관련 합병증은 심대한 건강상의 도전요인이지만,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양사의 윈-윈 제휴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과학과 우리의 기술 플랫폼 이용,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보완적인 역량과 글로벌 마켓 진출범위 등을 기반으로 차세대 치료제들의 개발로 이어지면서 체중관리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건강상의 유익성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CSPC 파마 측이 독자보유한 ‘리퀴드젤’ 월 1회 투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차후 대사계 질환 프로그램을 탐색할 수 있는 선택권을 확보했다.
내부 개발 프로그램들에 걸쳐 이 기술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기로 하면서 서방형 제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보장받은 것.
월 1회 투여 제형은 환자들의 복약준수도를 개선하고 환자들의 선호도가 강력하게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 성사된 제휴에 힘입어 아스트라제네카는 기존의 체중관리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 포트폴리오는 비만과 체중 관련 합병증의 복잡성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 파이프라인과 개별환자들의 니즈를 근간으로 하는 맞춤 치료제를 선보이는 데 목적을 둔 다양한 양식 및 작용경로를 탐색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저분자 경구용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1 수용체 작용제(GIP1RA) 후보물질 엘레코글리프론(elecoglipron‧‘AZD5004’), 주 1회 주사 선택적 아밀린 수용체 작용제(SARA) ‘AZD6234’, 주 1회 주사 이중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글루카곤 수용체 작용제 ‘AZD9550’ 및 전임상 단계의 자산들이 포함되어 있다.
합의에 따라 CSPC 파마 측은 12억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과 함께 차후 개발, 허가 성과금으로 최대 35억 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아울러 발매‧매출목표 달성 성과에 도달했을 때 추가로 성과금을 받기로 했으며,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도 보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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