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NOTES for MANAGEMENT: 2025년 12월
뷰티누리트렌드모니터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1-21 06:00   수정 2026.01.21 06:01

통큰 육성

중기부가 K-뷰티 등 4대 K-소비재 전략 품목 육성을 위해 6867억원 규모 수출 패키지를 내놨다.  수출바우처, 해외전시·전자상거래, 소상공인 수출형 성장사다리 등을 통해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2025년 12월 발표했다.  2030년까지 뷰티·패션·라이프·푸드 등 4대 K-소비재 수출유망 중소기업 500개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AI 생성물

앞으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화장품 모델샷과 발색 이미지에는 반드시 ‘AI 생성물’임을 표시해 아 한다.  산업 전반에서 AI 기반 광고와 창작물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자 정부는 허위·과장 광고를 겨냥한 종합 대책을 2025년 12월 꺼내들었다.  대책의 골자는 세 가지다.  AI 광고 제작 단계에선 AI 생성물 표시 의무를 두고, 온라인 유통 단계에선 신속 심의와 긴급 차단 장치를 마련한다.  적발 이후에는 징벌적 손해배상과 과징금 상향 등 제재 수위를 높인다.

 

실사 전략

2025년 12월 글로벌 로펌 호건 러벨스의 샐리 구 변호사는 미국 FDA가 OTC 해외 제조시설 실사 후 제공하는 Form 483의 좋은 대응 사례를 전했다.  △경영진이 커버레터에 이름을 올려 자원 투입 의지를 명확히 표현 △문제에 대한 범위 최소화보다 관련 시스템 전반으로 넓혀 점검 △각 관찰사항에 대한 근본 원인 분석과 회고·검토 포함 △시정·예방 조치에 대한 객관적 증빙 문서 첨부 △필요시 후속 업데이트를 자발적으로 제출 등이 언급됐다.

 

절반은 미국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K-뷰티의 미국 판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가 2025년 12월 발표한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K-뷰티 글로벌 온라인 판매액(한국 외 주요 15개국 기준)은 23억7000만달러다.  국가별로 미국이 51%(12억달러)를 차지했고, 중국 판매액 비중은 23%에 그치면서 두 국가간 격차가 두 배를 넘어섰다.  영국과 독일이 주도한 유럽 시장의 판매액 비중은 11%로 2022년 3%의 세 배가 넘었다.

 

30초→15초

2025년 영국 부츠(Boots)에서 K-뷰티 제품이 15초에 1개씩 판매되면서 사전 예측된 속도보다 두 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츠는 2025년 한 해 부츠닷컴 검색량과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뷰티·웰니스 트렌드를 2025년 12월 공개했다.  "K-뷰티는 올해도 업계를 휩쓸었다"는 평가와 함께 2025년 9대 트렌드 가운데 'K-뷰티 붐(boom)'이 뽑혔다.  30초에 1개 판매된다는 2025년 초반 부츠의 분석은 15초에 1개라는 두 배 빠른 실제 성과로 귀결됐다.

 

FULLMOON

CJ올리브영이 2025년 12월 발표한 2026 트렌드 'FULLMOON'은 △F(Feel-Good Wellness)- 웰니스, 즐거운 일상 △U(Unwind to Win)-잘 쉬는 삶이 경쟁력 △L(Lifestyle Shift(Climate))-기후변화와 생존형 루틴 △L(Layered K-Routine)-K-뷰티, 글로벌 소비자의 일상 루틴 △M(Medical-Home Loop)-전문케어·홈케어 동시에 △O(Over the Makeup)-메이크업의 빅블러 △O(One-Bite Luxury)-젠Z '한입거리' 럭셔리 △N(Next-Gen Beauty Concierge)-AI 뷰티 컨시어지다.

 

SPF 샌드위치

2025년 12월 민텔이 제시한 선케어의 스킨케어화 5대 전략은 △‘SPF 샌드위치’ 트렌드를 겨냥한 제형 혁신-메이크업 전후 여러 단계에서 선케어 루틴 △K-뷰티 3.0: ‘광채’와 ‘포용성’ 결합- 모든 피부 톤에 적합한 포용적 포뮬러 제시 △롱제비티(Longevity) 뷰티 접목- 노화 방지는 선케어 구매의 핵심 동기 △GLP-1(비만 치료제) 트렌드 대응- 체중 감량 이후 피부 회복력 강화 △애프터 선(Aftersun) 카테고리 재발견- 단순 진정을 넘어선 재생 중심 접근이다.

 

글리치 글램

핀터레스트가 2025년 12월 공개한 2026년 예측 트렌드 21선 가운데 뷰티와 연관된 트렌드는 △글리치 글램(Glitchy Glam)- 비대칭과 불일치 △센트 스택킹(Scent Stacking)- 향수 레이어링 △레이스드 업(Laced Up)- 도일리·레이스 장식 귀환 △쿨 블루(Cool Blue)- 빙하가 연상되는 차가운 블루 톤 △뱀프 로맨틱(Vamp Romantic)- 밤의 분위기 연출 △엑스트라 셀레스티얼(Extra Celestial)- 우주적 실루엣 △기미 구미(Gimme Gummy)- 젤리 같은 뷰티다.

 

디바이스 1300억달러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2025~2032년까지 연평균 11.4%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2025년 608억7000만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시장은 2032년 1309억1000만달러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은 2025년 12월 공개한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분석했다.  지역별로 북미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는 인터넷 환경 개선으로 가성비와 휴대성에 대한 디바이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에스테틱 군침

로레알그룹이 스위스 피부과학 전문기업 갈더마의 지분 10%를 추가 인수한다고 2025년 12월 밝혔다.  2024년 8월 갈더마 지분 10%를 매입한 로레알은 1년 이후 10%를 추가하면서 에스테틱 투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이번 투자로 갈더마 이사회에 로레알 측 인사 2명이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카테고리(에스테틱) 관련 사업 경험은 아직 부족한 로레알이 본격적으로 추진해보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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