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대사계 질환 RNAi 치료제 개발ㆍ발매 제휴
LEAD 플랫폼 보유 美 사네진바이오와 연구ㆍ라이센스 합의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1-11 10:02   

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에 본사를 둔 혁신적인 RNA 간섭(RNAi)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사네진바이오社(SanegeneBio)가 일라이 릴리社와 연구‧라이센스 제휴에 합의했다고 8일 공표했다.

양사는 사네진바이오 측이 독자보유한 조직 선택적 전달기술을 지칭하는 리간드‧인핸스 보조전달(LEAD: Ligand and Enhancer Assisted Delivery) 플랫폼을 근간으로 하는 대사계 질환 RNAi 치료제 후보물질들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사네진바이오 측은 개별 프로그램에서 최적화 LEAD 기반 RNAi 치료물질의 탐색‧발굴 부분을 맡아 진행키로 했다.

일라이 릴리 측의 경우 후속 임상시험이 가능케 하기 위한 전임상 단계의 연구와 임상개발, 발매 등의 부분을 맡기로 했다.

사네진바이오 측이 보유한 LEAD 플랫폼은 연 2회 피하주사제로 각종 대사계 질환에 대응하는 획기적인(breakthrough) 치료제들의 개발을 가능케 해 줄 잠재력을 내포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네진바이오社의 설립자인 왕웨이민 대표는 “일라이 릴리 측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것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RNAi 치료제들의 조직 선택적 전달을 위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LEAD 플랫폼의 강력함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대사계 질환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일라이 릴리 측과 긴밀하게 협력해 대사계 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세계 각국의 환자들을 위한 질환조절제들의 개발을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사네진바이오 측은 계약성사 선불금과 함께 지분투자, 단기 성과금 등을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후 발굴, 개발, 허가 및 발매 관련 성과에 도달했을 때 최대 12억 달러의 성과금을 지급받기로 했으며, 제품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도 약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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