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이중 특이적 항체 발굴ㆍ개발 가속화 제휴
AIㆍ로봇공학 통합 테크놀로지 기업 자회사와 합의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1-07 11:18   

에일럭스社(Ailux)가 다양한 질병 치료제들에 대응하는 이중 특이적 항체들의 발굴‧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일라이 릴리社와 전략적 플랫폼 기반 제휴에 합의했다고 5일 공표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인공지능(AI) 및 로봇공학 통합 약물‧혁신소재 발굴 특화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문기업 크리스탈파이社(XtalPi)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생물학적 제제 분야 혁신기업이 에일럭스社임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인공지능(AI)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들을 발견하는 데 스포트라이트를 맞추겠다는 의미를 내포한 회사명칭이 인상적이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일라이 릴리는 에일럭스 측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이중 특이적 항체 엔지니어링 플랫폼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은 첨단 구조 모델링, 제너러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인공지능 기반 설계방식의 일종), 그리고 새로운 기능, 최적의 효능 및 약물 유사 속성 등을 내포한 치료용 구성물들의 전달과 관련한 개발 가능성(developability) 분석 등을 통합한 것이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일라이 릴리 측은 이중 특이적 항체 설계를 위한 다수의 비공개 표적들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에일럭스 측이 독자보유한 회사 내부사용 목적의 플랫폼에 대한 사용권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일라이 릴리 측은 합의의 대가로 플랫폼 사용 선택권을 포함한 계약성사 선불금과 단기 성과금 등을 지불키로 했다.

개발, 허가 및 발매 관련 성과금 등을 포함해 최대 3억4,50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이다.

크리스탈파이社의 공동설립자 가운데 한사람인 마젠 대표는 “일라이 릴 리가 우리의 오랜 파트너 가운데 한곳”이라면서 “이처럼 신뢰할 만한 일라이 릴리 측과의 협력관계를 생물학적 제제 공간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된 것 환영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라이 릴리 측이 인공지능 지원 플랫폼을 적용해 전환적인(transformative) 치료제들을 개발하는 일의 잠재력을 인식한 결과물이 이번 합의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크리스탈파이社의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에일럭스社의 알렉스 리 대표는 “이중 특이적 항체들이 오늘날의 치료제별 전망에서 가장 유망한 방향의 하나라 할 수 있다”면서 “인공지능 구동 솔루션을 구축해 온 에일럭스가 다중 특이적 항체들이 비교우위 효능과 높은 개발 가능성을 내포한 이중 특이적 항체들로 신속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후보물질들을 임상단계로 진입시키기 위해 제약업계의 글로벌 리더기업 가운데 한곳인 일라이 릴리 측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 것이 고무되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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