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젭ㆍ마 상승기류 3분기 54% 급증 닐릴리~
114.3억弗서 176억弗로 껑충..‘마운자로’ 109%ㆍ‘젭바운드’ 185% ↑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31 14:02   

일라이 릴리社가 전년대비 54% 크께 껑충 뛰어오르면서 176억8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성적표를 30일 공개했다.

특히 전년대비 54% 급증한 것은 신생 제약‧생명공학사도 아니고 메이저 제약사로선 좀처럼 보기 드문 매출성장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티어제파타이드)와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티어제파타이드)를 진원지로 하는 상승기류에 올라탄 덕분에 고공행진으로 이어진 성과.

실제로 3/4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일라이 릴리는 3/4분기에 55억8,250만 달러의 순이익과 한 주당 6.21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 같은 분기의 9억7,030만 달러 및 한 주당 1.07달러와는 비교를 불허했다.(NM)

데이비드 A. 리크스 회장은 “우리가 보유한 인크레틴 제제 포트폴리오 제품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전년대비 54%에 달하는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강력한 분기실적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오르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 4건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연내에 비만 치료제로 허가신청이 가능할 것”이라며 “버지니아州와 텍사스州의 신설과 푸에르토리코의 확충 등 제조시설 확대를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3/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45% 급증한 113억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의 경우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티어제파타이드)의 견인에 힘입어 74%나 크게 뛰어오르면서 63억 달러의 매출액을 내보여 주목할 만해 보였다.

제품별로 3/4분기 실적을 들여다 보면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티어제파타이드)가 65억1,51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 분기의 31억1,270만 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109%의 고속성장을 과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운자로’는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49% 급증한 35억5,000만 달러,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는 전년도 3/4분기의 7억2,800만 달러에 비해 4배 이상 크게 신장된 29억7,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티어제파타이드)의 경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35억8,81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전년도 3/4분기의 12억5,780만 달러와 비교하면 185%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성장률을 드러냈다.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는 14억7,02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7% 준수한 오름세를 내보였다.

다만 일라이 릴리 측은 이들 3개 핵심제품들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의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라이 릴리 측은 2025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630억~635억 달러대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은 한 주당 21.80~22.50달러선에서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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