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를 튼튼히 하는 느릅나무
속껍질의 다당류 성분, 식이섬유 효과 톡톡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29 16:34   수정 2025.09.29 16:35


 

북미 원산의 느릅나무(Ulmus rubra)는 수 세기 동안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약용으로 사용한 식물이다.

느릅나무의 속 껍질은 물과 섞여 겔을 형성하는 데 이것을 활용해 다양한 질병에 적용했다.

특히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위에 염증이 있는 경우 많이 활용했다.

느릅나무 껍질로 만든 겔을 분석하면 완하제, 즉 배변을 촉진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겔에는 식이섬유로 불리는 풍부한 다당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다당류 성분은 분자량이 커 흡수가 어려운 특성이 있는데, 그에 따라 변의 양을 늘리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북미 원주민의 오랜 민간약

북미 원산의 느릅나무(Ulmus rubra)는 수 세기 동안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약용으로 사용한 식물이다.

느릅나무의 속 껍질은 물과 섞여 겔을 형성하는 데 이것을 활용해 다양한 질병에 적용했다.

특히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위에 염증이 있는 경우, 배변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느릅나무를 활용하는 민간요법이 꽤 주목받았다.

그 외에도 자극이 발생한 피부에 바르거나 기침이 심할 때 느릅나무 겔을 활용하면 증상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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