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엔에프씨는 2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226억원 대비 24.3% 증가했다.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 7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순이익도 36억원을 거둬들여 58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상품매출 규모는 33억원으로 전년동기 41억원 대비 18.5% 감소했다. 상품매출이 전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11.8%다. 연구개발비는 8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7억원 대비 6.4% 늘었다. 비중은 2.8%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비중은 10.0%.
2분기의 경우 1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13억원 대비 48.4%, 전년동기 113억원 대비 48.4%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14억원 대비 118.6% 급증했으며, 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25억원을 올렸다. 전기 11억원 대비 132.2% 급증했고, 46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상품매출 규모는 18억원으로 전기 15억원 대비 21.0%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1억원보다는 11.5% 감소했다. 연구개발비는 4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대비 4.1%, 전년동기 대비 5.6% 각각 늘었다. 비중은 2.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4억원으로 전기 대비 3.6%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5억원보다는 6.1% 감소했다. 비중은 8.5%.
△ 품목군별 실적
올해 상반기 매출에선 화장품 완제품 비중이 확대됐다. 화장품 왼제품은 1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71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31%에서 60%로 커졌다. 2분기 매출은 113억원으로 전기 55억원 대비 107%, 전년동기 35억원 대비 219% 급증했다. 비중은 67%.
화장품 소재의 상반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년동기 151억원 대비 28%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67%에서 39%로 작아졌다. 2분기 매출은 53억원으로 전기 56억원 대비 6%, 전년동기 76억원 대비 3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전기 50%, 전년동기 67%에서 32%로 축소됐다.
화장품 생산( 벌크)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비중은 1%. 2분기 매출은 2억원으로 전기 및 전년동기와 비슷한 규모다. 비중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