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社가 155억5,77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전년대비 38% 비대해진 것으로 나타난 2/4분기 경영성적표를 7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2/4분기에 91% 크게 향상된 56억6,050만 달러의 순이익과 92% 급증한 한 주당 6.29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어 단연 주목할 만해 보였다.
이 같은 호조는 무엇보다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티어제파타이드)와 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티어제파타이드)의 쌍끌이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됐다.
데이비드 A. 리크스 회장은 “2/4분기에 ‘젭바운드’와 ‘마운자로’의 견인과 기타 핵심적인 치료제들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대비 38% 껑충 뛰어오르는 강력한 실적(strong performance)을 내볼 수 있었다”면서 “항암제와 심대사계 건강 분야의 연구‧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는 데다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제조역량을 확대하고 핵심적인 연구‧개발 플랜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일라이 릴리 측은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강력한 기저 사업실적과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환율 등을 근거로 2025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600억~620억 달러대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중간 전망치를 제시했다.
600억~620억 달러대라면 15억 달러 정도 늘려 잡은 수치에 해당하는 것이다.
주당순이익의 경우 한 주당 20.85~22.10달러선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향조정했다.
공개된 2/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미국시장에서 38% 증가한 108억1,000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도 37% 크게 향상된 47억4,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괄목할 만해 보였다.
개별제품별로 2/4분기 실적을 짚어보면 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티어제파타이드)가 172% 초고속 성장하면서 33억8,14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티어제파타이드)가 68% 껑충 뛰어오른 51억9,890만 달러의 실적을 수확해 “쌍끌이”란 말을 실감케 했다.
그 만큼 두 제품을 원하는 강력한 수요(strong demand)가 존재했다는 의미이다.
이와 함께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가 12% 늘어난 14억8,930만 달러의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어 빼놓을 수 없는 조연 역할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라이 릴리 측은 다른 제품들의 경우 구체적인 실적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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