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2/4분기 실적 122억弗 전년比 1% 소폭 ↑
성장 포트폴리오 66억弗 18% ↑..2025년 전망 상향조정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05 14:10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122억1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2/4분기 경영실적을 지난달 31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BMS는 2/4분기에 22% 감소한 한 주당 0.6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MS 측은 2025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465억~475억 달러 안팎의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지난 4월 제시했던 458억~468억 달러에 비해 상향조정했다.

주당순이익의 경우 한 주당 6.35~6.65달러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지난 4월 제시했던 한 주당 6.70~7.0달러에 비해 소폭 하향조정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크리스토퍼 보어너 회장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BMS의 재정립(rewiring)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2/4분기에 성장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강력한 결과를 내보일 수 있었던 데다 비용구조의 최적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일련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성과 또한 눈에 띌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성장 포트폴리오에 속한 제품들은 총 66억 달러를 수확하면서 전년대비 18% 향상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2/4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미국시장에서 3% 감소한 85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반면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는 10% 오른 38억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항응고제 ‘엘리퀴스’(에픽사반)가 8% 향상된 36억8,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고, 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가 25억6,000만 달러로 7% 늘어난 매출액을 기록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는 9억6,300만 달러로 2% 소폭 향상됐고, 항암제 ‘여보이’(이필리뮤맙)가 7억2,800만 달러로 16% 뛰어올랐다.

빈혈 치료제 ‘레블로질’(루스파터셉트)이 5억6,800만 달러로 34% 향상된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항암제 ‘옵두아래그’(Opdualag: 니볼루맙+렐라틀리맙)가 2억8,400만 달러로 21% 괄목할 만하게 성장했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제포시아’(Zeposia: 오자니모드)는 1억5,000만 달러로 제로 성장률을 기록했고,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용 유전자 치료제 ‘브레얀지’(Breyanzi: 리소캅타진 마라류셀, 또는 리소-셀)의 경우 3억4,4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25% 고속성장했다.

새로운 폐쇄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Camzyos: 마바캄텐) 또한 2억6,000만 달러로 87% 껑충 뛰어올라 눈에 띄었다.

마찬가지로 판상형 건선 치료제 신약 ‘소틱투’(Sotyktu: 듀크라바시티닙)가 7,000만 달러로 31% 급증한 실적을 올려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중에서는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가 8억3,800만 달러로 38%,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가 7억800만 달러로 26% 뒷걸음질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용 유전자 치료제 ‘아베크마’(Abecma: 이데캅타진 비클류셀)도 8,700만 달러로 8% 줄어든 실적을 보였다.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이 1억2,000만 달러로 72% 급감했고,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Nab-파클리탁셀) 역시 1억500만 달러에 그치면서 55% 크게 하향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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