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치료제 '설파미론 솔루션-크림' 출시
한국유니팜, 미국 화상선택 1차 치료제-미군 필수의약품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3-16 18:13   수정 2004.03.17 10:58
화상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가 수입돼 의사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유니팜과 남명약품은 미국 화상 전문치료제회사인 'Mylan Pharmaceutical.inc'와 'Bertek Pharmaceutical inc.'의 화상치료제 'Sulfamylon for 5% Topical Solution & Cream'을 내놨다.

그간 국내 관광객이 미국 관광시 소량으로 들여와 약국에 넘기며 환자들이 약국을 통해 긴요하게 사용하던 것을 한국유니팜이 수입허가를 받고 수입, 본격 내놓게 된 것.

미국 FDA서 1998년 승인 받은 솔루션은 화상전문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로 수입된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광범위 스펙트럼 항균제인 Sulfamylon(Mafenide acetate)은 G(-) G(+), Pseudomonas aeruginose균, 그리고 Fungicidal action에 효과가 있는 전문치료제로, 화상환자의 심한 통증을 해소시켜주며 피부 이식술 상흔을 최소화해 준다.

특히 솔루션과 크림은 화상환자들에게 매우 염려되는 Staphylococcus albus ,Pseudomonas균을 빠르게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상흔도 최대한 축소시켜주며, 전기화상 치료에 매우 효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화상센터에 솔루션과 크림이 가장 먼저 선택돼 사용되며, 미국방성에 납품될 정도로 미군 화상환자에게는 필수약품으로 알려진다.

회사 관계자는 " 의료기관에서는 중화상 환자에 이 제품을 많이 사용하기를 원하지만 타 제품보다 저렴함에도 불구, 의료기관을 귀찮게 하는 여러가지 규제로 의사들이 사용을 꺼리고 있는 분위기다"며 " 화상환자는 피부이식수술을 몇 차례 겪어야 하는데 따른 물질적 정신적 고통이 크고, 특히 중화상환자는 주로 근로자들이 급작스럽게 당하는 사고라는 점에서 화상환자들이 비용부담을 덜며 빠르게 치료, 흉터를 최소화 할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H병원 K 과장은 "전기화상 환자의 전신상태가 양호하게 될 때까지는 보통 2-3주가 걸리게 되며 대부분의 상처가 3도 이상의 화상이므로 전신마취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외과적 변연절제를 하기까지는 가피를 통과하는 유일한 약제인 설파미론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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