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에 성금 1천만 원을 지난 16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간호조무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및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곽지연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간호조무사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간호조무사는 국민이 아플 때 늘 곁에서 함께하는 존재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무협은 이번 기부 외에도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 지원에 적극 나서왔다. 특히 경북 의성과 안동 지역 산불 당시 긴급재난의료지원단에 참여해 진료 보조, 처방 지원, 순회 진료 동행 등 현장 중심의 간호 활동을 수행하며 의료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간무협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간호조무사의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민 건강 복지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