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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잠재적 동종계열 최초 거대고리형 펩타이드 기반 만성질환 치료제들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시네론 바이오 측이 보유한 혁신적인 ‘시노바’ 플랫폼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게 됐다.
‘시노바’ 플랫폼이란 지능형‧고효율 거대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개발 플랫폼의 일종을 말한다.
희귀질환에서부터 자가면역성 질환, 대사계 질환을 포함한 미래의 각종 만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설계된 플랫폼이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계약성사 선불금과 함께 단기적 성과금 7,500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34억 달러 상당의 개발‧발매 성과금을 시네론 바이오 측에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품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 지급을 약속했으며, 지분투자까지 진행키로 했다.
제휴관계를 구축한 데에 힘입어 시네론 바이오 측은 베이징에 소재한 자사의 연구‧개발센터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네론 바이오社의 설립자인 프랭크 장 총경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우리의 ‘시노바’ 플랫폼에 대해 관심을 표해준 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시노바’ 플랫폼에 힘입어 시네론 바이오가 이미 연구‧개발 부문에서 유망한 결과들을 속속 도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장 총경리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나 대사계 장애와 같은 각종 만성질환들로 인한 도전이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성사된 양사의 제휴는 우리가 신약개발을 진행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음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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