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약바이오·건기식 산업 바이어 집결..'CPHI/Hi KOREA' 8월말 개막
제약·바이오부터 건강기능식품 까지 판로개척-투자자 유치 B2B 필수 관문
지난해 82% 구매 결정권 가진 방문객 중, 제약산업 비중 API-완제약-CDMO 순
사전등록자 7월 26일 기준 지난해 동 기간비 77% 증가..73개국 이상 사전등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29 08:52   수정 2024.07.29 08:57

글로벌 제약·바이오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 산업 분야 기업까지 판로개척 및 투자자 유치를 위한 B2B(기업간 거래) 필수 관문으로 통용되는  ‘2024년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이하 CPHI/Hi Korea)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A홀에서 열린다. 

글로벌 전시 주최사 인포마마켓한국㈜(대표 오세규)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바이오 섹터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성평가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발명진흥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인포마마켓한국에 따르면 지난해 CPHI/Hi Korea에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참가한 72개국 방문객 8,800여 명 중 82%가 구매에 관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심 품목은  제약 비중이 높았고, 바이오 산업 분야 경우 API  완제의약품 CDMO 첨가제, 바이오의약품 순이었다. 건강기능산업 분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및 건강보조식품 원료, 자연 추출물, 뷰티 및 건강 비중이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올해 사전등록자는 전시회가 약 1달 남은 7월 26일 기준 작년 동 기간 대비 77% 증가했고, 이미 73개국 이상에서 사전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부스참가사도 19개국 340여 개사로 예상된다.

품목별로 API/ 중간체/ 정밀화학/ 특수화학물 분야는 국내 케어젠(Caregen), 리후헬스케어(RIHU Healthcare), 국전(Kukjeon), 인도 콜라겐 라이프사이언스(Collagen Lifesciences), 중국 카이럴 퀘스트(Chiral Quest)와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Bloomage Biotechnology) 등이 참가한다.

수탁생산 관련 기업 및 기관은 국내 이니스트에스티(INIST ST), 안전성평가연구소(Korea Institute of Toxicology), 이지솔루텍(EGSolutech), 미국 바이오 스펙트라(BioSpectra), 싱가포르 알맥그룹(Almac Group), 이탈리아 오피스(OPIS)과 오론 그룹(OLON SPA) 등이 나선다.

 첨가제 기업은 국내 파마라인(Pharmaline), 프리맨뉴트라(Freemen Nutra), 싱가포르 가테포세 아시아 퍼시픽-마성 LS(Gattefosse Asia pacific-Masung LS), 영국 크로다(CRODA), 인도 아누팜 라사얀(ANUPAM RASAYAN)과 아미 오가닉(Ami Organics) 등이, 건강기능 원료 기업은 국내 노바렉스(NOVAREX), 서흥(SUHEUNG), 비티씨(BTC), 에이치엘사이언스(HL SCIENCE), 인도  KSM-66 아슈와간다(KSM-66 Ashwagandha), 보타닉 헬스케어(Botanic Healthcare), 타이탄 바이오테크(TITAN BIOTECH) 등이 참가한다.

완제의약품 기업은 국내 우신라보타치(WOOSHIN LABOTTACH)와 필인터파마(PHIL Inter Pharma), 중국 저장약품수입수출회사(Zhejiang Medicine), 대만 MCB Group(Ming Chyi Biotechnology) 등이 제약 패키징 및 설비 실험실 분석 장비 기업은 국내 피앤에스테크놀러지(P&S Technology), 대열보일러(Daeyeol Boiler), 엠엠피이엔지(MMPENG), 인도 프라베샤(Pravesha Industries), 싱가포르 UPS헬스케어(UPS Healthcare), 일본 카와켄 파인 케미칼(Kawaken Fine Chemicals) 등이  제품을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기관들이 총 출동하는 관련 산업 정책 및 기술관련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3일 간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안전성평가연구소 혁신성장지원센터가  ‘한국형 Market Maker 사업 추진 의미와 방향’ 및 ‘ K-BIO 글로벌 기술수출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기술사업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생명과학: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이노폴 정책 포럼 & 마이크로니들융헙연구회 세미나와, 투자협의체/K-BD 그룹 공동 유망바이오벤처 스타트업 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 환경부 소속산하 연구기관 보유 특허 기술 설명회 등도 추진된다. 동시에 기업 세미나로 미국약전(USP) 품질 인증 프로그램 ‘  Gattefosse’ 생체이용률 향상 방안 등도 진행된다.

방문객 사전등록 시 현장 등록비(10,000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에서 방문객에게 미팅 신청이 가능한 ‘온라인 매치메이킹 플랫폼에 등록될 수 있다. 또 각종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무료로 이용가능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포마마켓한국 측은 “ CPHI는 한국을 비롯하여 유럽,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북미, 인도 등 총 8개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제약설비 및 실험실 장비 전시회인 PMEC을 동시 개최하고 있다. 또 CPHI Online 를 통해 온라인 디렉토리 리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실질적 비즈니스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 www.cphi-on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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