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테라퓨틱스社는 mRNA 기반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취지에서 신속대응협력기구(RRPV)로부터 1억7,6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수혈받았다고 2일 공표했다.
‘RRPV’란 미국 보건부(HHS)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ASPR) 직속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출연한 컨소시엄을 말한다.
RRPV의 풀-네임은 “Rapid Response Partnership Vehicle”이다.
이 프로젝트 지원금은 H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팬데믹 前 백신의 허가를 가능케 해 줄 mRNA 기반 백신의 후기단계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급된 것이다.
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유형(subtype)은 고도의 감염력과 함께 중증을 수반하는 종류 인플루엔자를 유발할 수 있는 데다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는 형편이다.
모더나 테라퓨틱스社의 스테판 밴슬 대표는 “mRNA 백신 기술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입증되었던 바와 같이 감염성 질환의 발발에 대응해 효능, 개발속도, 제조 확장성 및 신뢰성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장점이 어필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mRNA 기반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BARDA와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환영해 마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모더나 테라퓨틱스는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해 공공보건 커뮤니티의 준비태세 구축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모더나 테라퓨틱스는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mRNA-1018)의 안전성‧면역원성 자료를 산출하기 위한 임상 1/2상 시험을 지난해 개시했다.
이 시험에는 H5 및 H7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시험결과는 올해 안으로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임상 3상 시험을 설계하는 데 참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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