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1분기 매출 1288억원…연구개발비 전년동기比 28%↓
해외매출액 소폭 상승…종속기업 Theravalues Corporation 매출 전기比 216% 올라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5-22 12:38   
ⓒ약업닷컴

한독의 1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한 가운데 연구개발비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약업닷컴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토대로 한독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독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88억원으로 전기대비 1.7%, 전년동기대비 0.3% 올랐다. 매출 총이익은 435억원으로 전기대비 18.6%, 전년동기대비 5.1% 상승했다.

영억이익은 46억원으로 전기대비 흑자전환했으나, 전년동기대비 –10.7% 감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상품매출액은 640억원으로 전기대비 0.5% 오른 반면,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다.

특히 연구개발비는 65억원으로 전기대비 15.4%, 전년동기대비 28.3% 감소했다.

해외매출액은 44억원으로 전기대비 47.2%, 전년동기대비 63.2%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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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의 지분법손익을 살펴보면, 칼로스메디칼의 경우 –1억원으로 전기대비 8억원, 전년동기대비 9억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테바의 지분법손익은 –2억원으로 전기대비 19억원. 전년동기대비 5억원 올랐다.

제넥신의 경우 –17억원으로 전기대비 22억원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대비 21억원 상승했다.

엔비포스텍은 –3억원으로 기록했으며, 전기대비 1억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Rezolute, Inc.의 경우 전기대비 3억원 오른 –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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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 종속기업 기여도를 살펴보면, 일본 Theravalues Corporation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은 24억원으로 전기대비 216%인 16억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8억원으로 전기대비 흑자전환했다.

홍콩 Unins(HK) International Limiteddmlr와 이노큐브, 이노헬스펀드 1호 조합은 전기대비 모두 적자상태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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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법인의 주요 품목별 1분기 매출액을 살펴보면, 제품별로는 △테넬리아 115억원(전기대비 +4%, 전년동기대비 +8%) △케토톱 100억원(전기대비 –32%, 전년동기대비 –19%) △아마릴 96억원(전기대비 +19%, 전년동기대비 –3%) △훼스탈 47억원(전기대비 +61%, 전년동기대비 +15%) △데피텔리오 20억원 △트리테이스 11억원(전년동기대비 –6%) 등이다.

상품별로는 △미쎄라 54억원 △란투스 35억원 △자트랄 32억원(전기대비 +5%, 전년동기대비 +18%) △스틸녹스 32억원(전기대비 +7%, 전년동기대비 +2%) △트리렙탈 23억원(전기대비 +20%, 전년동기대비 +5%) △토비애즈 21억원(전기대비 +9%, 전년동기대비 –1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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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국내법인의 1분기 사업부문 실적을 살펴보면, 의약품제조판매부문의 매출액은 932억원으로 전기대비 3%, 전년동기대비 5% 각각 감소했다.

시약 및 의료기기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184억원으로 전기대비 2%, 전년동기대비 3% 각각 감소했다.

컨슈머헬스부문의 경우 3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기대비 13%, 전년동기대비 74% 각각 상승한 결과다.

기타부문 매출액은 120억원으로 전기대비 68%, 전년동기대비 34%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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