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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을 배경으로 지난해 미국의 제과류 매출이 480억 달러 규모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도시 아벤투라에 본부를 둔 전미 제과협회(NCA)는 11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오는 2028년에 이르면 미국의 제과류 매출이 61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는 18~75세 연령대 소비자 총 1,55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작성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98% 이상이 지난해 초콜렛이나 캔디, 껌 및 박하사탕 등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제과협회의 존 다운스 회장은 “새로운 조사결과를 보면 예상할 수 없었던 환경적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초콜렛이나 캔디류와 강력한 교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소비자들은 홀리데이 시즌의 정서적인 향상과 가족간 축하행사, 자기위안(treat yourself)을 위해 중요한 순간 등에 초콜렛이나 캔디류를 찾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를 보면 밸런타인 데이와 부활절, 핼러윈 및 겨울철 홀리데이 시즌을 합친 제과류 매출액이 전체 연간실적의 64%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만큼 초콜렛과 캔디류가 축하용이나 홀리데이 기간에 보상, 작은 탈출구(a little escape), 선물 또는 나눔 등의 용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통계치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행복하고 균형된 라이프스타일에서 자기위안(treating)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6%의 소비자들은 자기위안이 스스로에게 주는 완벽한 보상이라는 믿음을 나타냈으며, 80%는 신체적인 건강과 정서적인 웰빙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 속내를 드러내 보였다.
이와 함께 90%의 소비자들은 자신을 위해 뭔가 좋은 것을 구매해야 할 때 초콜렛을 떠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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