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의 전략적 지원방안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1일 식약처 및 개발사들과 가졌다. 이엔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 기업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엔셀 하남 GMP 공장에서 1일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를 이끄는 주요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CDMO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적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점 및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식약처에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윤주 원장을 포함 7명이 참석했고, 이엔셀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 티카로스 외 4곳의 임원진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1부에선 이엔셀 GMP 제조시설 투어와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동향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는 CDMO 산업 지원 방안 모색을 환영하며 관련해 식약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부에선 식약처의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개발지원 사업 소개와 업계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엔셀 관계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서비스를 통한 국내 최다 식약처 및 미국 FDA IND 고객사 승인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애로사항과 필요 지원 사항들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분야에서의 이엔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업계 관계자는 “식약처의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산업 전략적 지원 방안에 이엔셀이 업계의 현실적인 필요지원 사항을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면서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활성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