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약사회 새 회장에 홍종오씨가 당선됐다.
대전시약사회 선거관리 위원회는 12월9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약사회장 선거 개표결과 기호1번 홍종오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562표 중 383표를 획득해 대전시약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약사회장 선거 최종집계 결과 총 투표자 수는 564명으로(전체 유권자 수 634명) 투표율 89%를 기록했으며 홍종오 후보는 이중 68%인 383표를 득표했다.
함께 경선에 참가한 기호2번 김태진 후보는 득표수 179표로 득표율 32%를 기록했다.
이번에 대전시약사회장으로 당선된 홍종오 후보는 이종건 전 대전시약회장 시절부터 약사회장 출마의사를 비춰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1년 선거에서는 문상돈 현 회장에게 아쉽게 패배한 경험도 있다.
홍종오 후보는 1954년 대전 출생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이번 대전시약 선거는 처음 치러지는 직선제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특별한 마찰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후보자들 역시 상호비방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포지티브 선거전략을 채택, 높은 투표율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남약사회장 선거에서 김종수 후보가 당선됐다.
김종수 후보는 유권자 979명 중 810명이 투표, 투표율 82.7%를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이병윤 후보를 시종 앞선 끝에 409표로 384표를 얻은 이병윤 후보를 25표차로 누르고 경남약사회 입성에 성공했다.
부산약대 출신의 김종수 후보는 현 마산시약 회장과 경남도약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건강하고 열린 약사회, 활기차고 화합하는 약사회'를 기치로 내걸고 말보다 행동실천을 강조해 왔다.
원광약대 출신의 이병윤 후보는 '신뢰받는 약사, 희망찬 약사회'를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경험과 준비된 회장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선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김종수 후보는" 투표결과가 말해 주듯이 정말 운이 좋았다. 회원들의 목소리를 소중이 생각하고 회무에 반영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은 물론 건강하고 열린 약사회, 활기차고 화합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