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가열하고 압착해 장기간 숙성시킨 하드치즈를 일컬어 파르메산 치즈(Parmesan Cheese)라고 부른다.
치즈의 본고장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에서는 파르메산 치즈를 ‘치즈의 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글로벌 파르메산 치즈 마켓이 오는 2030년에 이르면 212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164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소비자 미각의 발달과 품질높고 맛좋은 식품을 원하는 수요의 확대에 힘입어 2022~2030년 기간 동안 연평균 3.2% 준수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4일 공개한 ‘파르메산 치즈: 글로벌 전략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추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파르메산 치즈 시장의 경우 지난해 42억 달러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의 경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구가해 시장이 연평균 4.7% 확대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이면 16억 달러 사이즈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단이다.
보고서는 이밖에도 일본과 캐나다가 오는 2030년까지 각각 2.3% 및 2.9%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시장에서는 독일의 확대추세가 돋보여 2022~2030년 기간 동안 연평균 2.9%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