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질 '파이토 케미칼' 연구 결과 발표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 국제 심포지엄 개최
유석훈 기자 hooni@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10-28 17:54   수정 2003.10.29 10:25
균형 잡힌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효능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 식품과학회 주최, 한국 암웨이 후원으로 마련된 국제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심포지엄 에서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효능을 주제로 국내외 식품학, 영양학, 약학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심포지움에서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의 건강증진 효과','식물 생리 활성 영양소의 암 예방효과' 및 '생리활성물질 및 건강기능식품'등 3가지 소주제로 총 10건의 연구 결과가 소개되었다.

최근 네이처 지에 식물생리활성 영양소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해 국내 최초로 논문을 게재한 바 있는 서울대 약대 서영준 교수를 비롯, 동서의학대학원 조여원 교수, 생명공학연구원 유익동 박사, 서울대 약대 김영식 교수, 연세대 식품공학과 이종호 교수,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식물 생리활성 영양소로 불리는 파이토케미칼은 항산화제 또는 세포 손상을 방어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질병에 대항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성분으로,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녹황색 채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각종 과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마늘과 양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황화합물의 일종인 알리신 등이 있으나, 식물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리활성 영양소 중 1%만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영양소의 생리적 기능 중 항산화작용, 혈중콜레스테롤 저하작용 및 염증을 줄이는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다수 보고된 바 있다.

지난 9월 암웨이 산하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와 연세대학교는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연구를 통해, 식물을 주원료로 한 종합 비타민-미네랄 식품이 한국 성인의 영양상태 및 심혈관계 질병 위험요인과 관련하여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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