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과류 매출 전년대비 11.1% ↑..426억弗
2019년 대비 22.1% 급증 2027년 543억弗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3-07 15:51   수정 2023.03.07 15:54


지난해 미국의 제과류 매출이 전년대비 11.1%, 지난 2019년과 비교하면 22.1%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1%의 소비자들이 초콜렛과 캔디를 삶의 즐거움(fun part of life)으로 보고 있는 데다 74%는 저렴한 사치이자 위안거리(affordable treat)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전미 제과협회(NCA)는 ‘2023년 제과업계 컨퍼런스’에서 올해로 4번째 공개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전역에서 18~75세 연령대 대표표본으로 선정된 총 1,567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후 수집된 결과가 포함된 가운데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제과류 매출액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상승에 힘입어 최근 40년간 최고치인 42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이 금액은 오는 2027년에 이르면 543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전미 제과협회의 존 다운스 회장은 “호감도와 허용가능성 등의 측면에서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제과류가 저렴한 사치이자 위안거리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제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초콜렛과 캔디류의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은 초콜렛과 캔디로 정서적인 웰빙을 증진시키고, 휴일을 자축하면서 하루하루의 순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수록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79%의 소비자들이 신체적인 건강과 정서적인 웰빙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데 동의한 가운데 86%는 때때로 초콜렛과 캔디로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데 입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78%의 응답자들은 제과류를 나누고 선물하는 일이 좋은 전통이라는 데 고개를 끄덕였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은 3~4개 소매유통 채널에서 제과류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61%의 소비자들은 이전헤 전혀 구매한 적이 없는 곳에서 제과류를 구매하곤 한다고 답해 혁신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캔디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59%는 관련 컨텐츠를 찾기 위해 페이스북,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자주 검색한다고 답했음이 눈에 띄었다.

투명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한 둘이 아니어서 43%가 겉포장에서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ESG)를 위한 브랜드의 노력에 대해 습득하고자 힘쓴다고 답해 유념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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