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주요 자회사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한 1조131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6% 감소한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1조131억원(2021년 881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6% 감소한 378억원(2021년 616억 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55.4% 감소한 270억원(2021년 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자회사별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54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671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카스는 전년 대비 11.0% 증가한 2479억원으로 나타났고,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중 어린이 해열제 챔프, 감기약 판피린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655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 생산 일정 변경 및 이월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 30.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 13.3% 증가,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인해 48.7% 감소했다.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는 전년 대비 매출 2.2% 증가,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 53.8% 감소했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29억원(2021년 32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8% 감소한 10억원(2021년 22억 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