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우루과이 3대 제약사와 127억원 피부재생플랫폼 계약
중남미 사업 확대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2-28 14:50   

△우르과이 라보라토리스 리브라 회사 전경.(사진=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는 우루과이에 있는 라보라토리스 리브라(Laboratorios LIBRA S.A)사와 5년간 약 127억원(1000달러) 규모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미지역 파트너로 리브라와의 우루과이 독점 수출 계약은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에 이어 남미에서 4번째 국가다. 

리브라는 지난 1961년에 설립된 우루과이 3대 제약사로, 진통제 및 함염증제, 항종양제, 항파킨슨제, 항바이러스제, 면역 조절제, 신경학 약물 등을 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리브라는 정부 공급업체 중 하나며, 또 칠레, 파라과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 중남미 주요 5개 국가에 직영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쿠바,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에도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파트너사인 리브라와 2023년 1분기에 소규모 시험 시술을 진행함과 동시에 우루과이 시장에 자사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을 홍보하고 적용 병원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를로스 리브라 대표는 “기존 우루과이 당뇨발 환자 치료 시장에 획기적인 솔루션이 생겨 정부는 물론 환자 측면에서도 매우 유익한 치료법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자사가 그 첫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 흥분된다”고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남미 시장은 자사의 혁신적인 피부재생 및 연골재생 치료 플랫폼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남미 4대 시장에 진출하게 돼 이 지역에서 로킷헬스케어 열풍은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