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제11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 '의료기기 실습의 중요성' 개최
의료기기 실사용 훈련 시설 집중 소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0-25 10:42   

▲베스티안병원 전경.(사진=베스티안병원)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 중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과 혁신의료기기살롱의  후원으로 ‘의료기기 실습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실습 훈련시설인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오송), VGTC(Veterflix Global Training Center)(송도)를 소개하며, 오는 27일(목) 오후 2시에 비대면 세미나(온라인 줌)로 진행된다. 

첫번째 주제는 메드트로닉 코리아 이노베이션센터 김경민 센터장이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를 소개 한다.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는 2017년 충북 오송첨복단지에 개관한 이래 4년간 150억 원을 투자해 국내외 의료진이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환자에게 적합한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는 신의료기술 교육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다. 

두번째 주제는 ‘의료기기 교육의 실습 환경 및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3D메디비젼의 김기진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쓰리디메디비젼은 의료분야에 3D 영상시스템을 적용한 수의학 교육콘텐츠를 만든다. 2021년에는 송도 수의트레이닝센터 VGTC(Veterflix Global Training Center)를 설립하여, 동시에 60명이 수술실에서 직접 실습하고, 132명이 동시에 3D 영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수의교육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세번쩨 주제는 ‘베터플릭스 소개 및 의료기기 기업과 협업 모델 소개’라는 주제로 김기진 대표가 발표한다. 베터플릭스는 수의학 교육의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현재 수의외과, 치과, 임상해부학, 마취세미나, 안과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3D메디비젼은 다양한 수술에 대한 영상자료를 제작 보관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 의료기기산업계 인사를 포함한 의료기기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를 원하는 사람은 세미나 신청링크를 통해서 26일(수) 24시까지 가능하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베스티안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부산, 오송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센터는 베스티안병원(오송)과 베스티안 서울병원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학연병의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하여 의료기기기업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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