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1H 상품 매출 평균 156억, YoY 17%↑
콜마·클리오·콜마비앤에이치 順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9-07 15:59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63개사(코스피 13, 코스닥 42, 코넥스 1, 외감 7)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이들의 2022년 상반기 상품 유통 매출은 평균 156억 원으로 전년 동기(23억 원) 대비 17.6% 증가했다. 매출비중은 평균 8.9%로 전년 동기 7.2% 대비 1.8%P 증가했다.
 
△ 타사제품 유통비중(금액기준) TOP10

 


상품 매출 TOP10(금액기준)은 한국콜마가 185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클리오(1274억 원), 콜마비앤에이치(904억 원), 실리콘투(725억 원), 네이처리퍼블릭(627억 원), 아이패밀리에스씨(421억 원), 한국화장품(351억 원), 코스맥스(287억 원), 에이블씨엔씨(282억 원), 대봉엘에스(237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평균은 156억 원이다.

한국콜마는 종속기업 실적 상승으로 전년비 223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오는 내수 증대로 전년비 191억 원 증가했으며, 아이패밀리에스씨도 내수 증대로 전년비 5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 상반기 상품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곳은 미원상사, 씨앤씨인터내셔널, 에이피알, 연우, 위노바, 진코스텍, 케어젠, 코리아코스팩, 클래시스, 한국화장품제조 등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승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원익, 제로투세븐, 코리아나화장품, 토니모리, 현대바이오랜드 등 8개사는 상품 매출을 미공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상품 매출이 전년비 크게 늘어난 TOP10 기업은 코디(3604.9%), 브이티지엠피(2551.8%), TS트릴리온(1192.3%), 라파스(1035.4%), 글로본(608.3%), 선진뷰티사이언스(228.2%), 제테마(126.4%), 한농화성(68.4%), 제이준코스메틱(47.9%), 코스맥스(33.2%)이 꼽혔다. 기업평균은 17.6%가 증가했다.
 
코디는 종속기업 등의 실적 증가로 전년비 28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TS트릴리온은 내수 증대, 라파스는 지배기업의 수익으로 전년비 각각 131억 원, 11억 원 늘었다. 글로본의 경우는 내수 증대로 전년비 63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매출대비 상품 유통비중 TOP10


 
매출액대비 상품 매출비중이 높은 TOP10 기업은 디와이디(100%)를 선두로, 한국화장품(100%), 실리콘투(99.9%), 네이처리퍼블릭(99.2%), 클리오(96.4%), 아이패밀리에스씨(95.2%), 글로본(81%), 메디앙스(54.8%), 대봉엘에스(49.8%), 에스디생명공학(46.1%) 등이 포함됐다. 기업평균은 8.9%다.
 


상반기 매출액대비 타사제품 유통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TOP10 기업은 TS트릴리온(36.3%P), 선진뷰티사이언스(27.1%P), 글로본(19.2%P), 제이준코스메틱(18.6%P), 코디(10.1%P), 라파스(9%P), 브이티지엠피(7.8%P), 제테마(3.3%P), 아이패밀리에스씨(1.5%P), 클리오(1.4%P) 순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에서 실적이 성장해 전년비 9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본과 제이준코스메틱은 각각 내수 증대와 종속기업의 견인으로 전년비 63억 원, 12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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