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NC, 퇴역군인 인력충원 프로그램 스타트
평생교육기관과 제휴 2년간 1,000명 이상 고용키로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6-09 16:07   수정 2022.06.10 10:29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80여년 역사의 비타민제‧기능식품 유통기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낯익은 GNC 홀딩스가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고조되고 있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인력충원 전략의 일환으로 퇴역군인들을 대거 고용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벤턴빌에 소재한 웰빙 기반 평생교육기관 유니버시티 오브 헬스&퍼포먼스(UHP: University of Health & Performance)와 제휴해 퇴역군인 고용플랜을 진행키로 했다고 7일 공표한 것.

이에 따라 GNC 측은 차후 2년여 동안 UHP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이수한 총 1,000명 이상의 퇴역군인들을 고용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UHP는 한 동안 GNC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경영했던 매트 헤세 학장에 의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육군에서 복무한 헤세 학장은 GNC 매장에서 판매된 스포츠 브랜드 ‘퍼포믹스’(Performix)의 설립자이자 대표를 역임한 기업인이기도 하다.

UHP는 헤세 학장이 4개 영역에서 쌓은 경력을 적용해 ‘목표 청사진’(Purpose Blueprint)으로 불리는 통합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퇴역군인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헤세 학장은 “개인적으로 보면 GNC가 군에서 제대한 이후 사회인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안정감과 지역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주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 준 곳”이라면서 “행복한 삶(Live Well)을 지향하는 GNC의 사명에 근거를 두고 나의 역할을 확대한 끝에 혁신적인 보충제 브랜드 ‘퍼포믹스’까지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회고했다.

GNC는 UHP와 구축한 제휴관계에 따라 이 대학에 설치된 과정을 이수한 퇴역군인들이 GNC에 입사했을 때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배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UHP 또한 공식적인 퇴역군인 충원 프로그램을 통해 과정을 이수한 퇴역군인들이 GNC에서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GNC의 네이트 프레이저 최고 운영책임자는 “퇴역군인들의 열정이 GNC가 창업한 이후 회사에서 줄곧 중요한 부분을 맡았다”면서 “우리는 퇴역군인들이 GNC 패밀리의 일원으로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입사한 퇴역군인들이 사내에서 능력을 배양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와 제휴한 UHP가 여러모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UHP에는 헤세 학장 외에도 전직 육군 특수부대 훈련장교와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팀 심리 담당코치, 미국 보훈처 건강교육 담당관 등이 커리큘럼 개발과 강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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