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선진국향 화장품 ODM 확대 '신제품 출시 실적 성장 기대'
상상인증권 하태기 연구원 분석 보고서 발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04 10:15   

라파스는 상상인증권에서 4일 자사에 대해 선진국향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과 국내 화장품 홈쇼핑매출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라파스 측에 따르면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ODM 수출이 고성장할 전망이다”며 “최근 일본과 미국 중 심으로 고객사가 확장되고 있어, 2022년에는 수출이 의미 있게 증가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2022년부터 홈쇼핑 매출을 시작하고, 대형 고객사향 OEM 매출도 시작될 전망이다”며 “대형 고객사향 OEM매출도 시작돼 국내 매출 성장 잠재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라파스는 천안공장에 의약품 생산라인을 5월 말에 준공하고, 3분기 장비 설치, 4분기에 미국향 출시한다. 생산되는 품목은 여드름 치료패치제로 미국에서 OTC의약품(유통사 지스티카)으로 임상 없이 수출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신제품(화장품)도 출시해 모공개선패치제 포어리스와 립퍼핑 졸리필리(입술플럼핑 패치)인데, 시장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포어리스와 졸리피리는 중국에서 위생허가 신청이 들어가 있고, 현재 허가를 기다리고 있어 중국지사를 통해서 판매(수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 연간 연결 매출액은 307억원(YoY +50.7%), 영업이익 19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돼 영업흑자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마이크로니들형 제제는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니치마켓을 형성하고 있고 동사의 마이크로니들 화장품이 선두 위치에 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