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허가신청 임박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 환자 약 800명 모집 완료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0-01 17:51   
씨티씨바이오는 현재 진행 중인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  클로미프라민)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식약처로부터 남성 성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약 800명의 환자 모집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환자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허가신청을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비급여이기 때문에 허가 후 바로 시장에 출시가 가능해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약 2,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