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1/4분기 실적 110.7억弗 3% 소폭성장
‘옵디보’ 3% 뒷걸음..‘여보이’ ‘엘리퀴스’ 등 괄목향상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5-03 13:28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110억7,300만 달러의 매출액으로 3% 소폭성장한 가운데 7억6,6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한 전년도 같은 분기와 달리 20억2,900만 달러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된 1/4분기 경영실적을 29일 공표했다.

지오바니 카포리오 회장은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고 우리의 전략적 우선과제들을 이행하면서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유의미한 진일보를 이루어 냈다”며 “이 같은 성과가 우리의 재정적인 강점 및 유연성과 결합되어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기회를 한층 더 탄탄하게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1/4분기 경영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BMS는 미국시장에서 70억 달러의 실적을 올려 4%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는 41억 달러 1% 소폭 오른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가 29억4,400만 달러로 1% 소폭 향상된 가운데 항응고제 ‘엘리퀴스’(에픽사반)는 28억8,600만 달러로 9% 성장률을 내보였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가 7억5,800만 달러로 6%,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가 7억7,300만 달러로 8% 실적이 상승했다.

항암제 ‘여보이’(이필리뮤맙)는 4억5,600만 달러로 15% 증가한 실적을 뽐냈고, 유방암 치료제 ‘아브락산’(Nab-파클리탁셀)은 3억1,400만 달러로 5% 향상됐다.

빈혈 치료제 신약 ‘레블로질’(Reblozyl: 루스파터셉트)은 1억1,2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100% 이상 껑충 뛰어올라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고, 성인 골수섬유증 치료제 치료제 ‘인레빅’(Inrebic: 페드라티닙 캡슐제) 또한 1,600만 달러로 33% 크게 늘어난 실적을 과시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신약 ‘오뉴레그’(Onureg: 아자시티딘 정제)가 1,500만 달러, 다발성 경화증 신약 ‘제포시아’(Zeposia: 오자니모드)가 1,8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는 17억2,000만 달러로 3%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고,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이 4억7,000만 달러로 매출이 10% 하락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엠플리시티’(엘로투주맙)는 8,500만 달러로 12% 감소했고,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의 경우 1억1,300만 달러로 7% 주저앉았다.

골수이형성 증후군 치료제 ‘비다자’(아자시티딘)는 5,400만 달러에 그쳐 66% 급감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BMS 측은 2021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한자릿수 후반대 매출성장과 함께 한 주당 7.35~7.55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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