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대표 강성민)는 12일 ㈜앱솔로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피플바이오 원천기술인 MDS 플랫폼과 광산화 형광 증폭을 활용한 앱솔로지 고감도 정량진단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첫 타깃은 전두엽치매, 알츠하이머병 등 여러 퇴행성 뇌질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이다. 피플바이오와 앱솔로지는 우선 알츠하이머병에 있어서 중요한 인자인 타우 단백질을 측정하는 혈액기반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베타아밀로이드 분야 업그레이드 제품 공동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이사는 “MDS 기술과 고감도 정량진단기술의 접목을 통해 다양한 변형 단백질 뇌질환 진단제품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이라며 “플랫폼 기술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외 변형 단백질 질환도 편리하고 안전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여, 사회의 편익 증대와 회사의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플바이오는 지난해 국내 최초 코스피 상장 GA인 A+에셋어드바이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주요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 상품에 치매조기검진 헬스케어 상품 탑재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