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75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2만6,807명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22일째로, 신규 발생자수는 이틀째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75명(국내발생 46, 해외유입 29), 사망자 4명, 격리해제 11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2만6,732명, 사망자 472명, 격리해제 2만4,510명, 격리중 1,825명이다.
검사인원 총 264만9,859명 중에서는 259만7,23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5,815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에서 37명(국내15, 해외12), 서울 22명(국내20, 해외5), 충남 7명(국내6, 해외1), 광주 2명(국내2), 부산·인천·경남 각 1명(해외1), 강원·충북 각 1명(국내1)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12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4명은 경기, 부산, 충북, 전북에서 각각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179명(사망 196명), 서울 6,103명(78명), 경기 5,509명(91명), 경북 1,588명(57명), 인천 1,052명(11명), 부산 593명(11명), 충남 568명(8명), 광주 516명(3명), 대전 442명(6명), 경남 320명(0명), 강원 283명(3명), 충북 193명(3명), 전남 190명(2명), 전북 166명(1명), 울산 164명(2명), 세종 82명(0명), 제주 59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