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2만4,476명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26일째, 발생자수는 이틀째 두자릿수 안쪽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54명(국내발생 38, 해외유입 16), 사망자 1명, 격리해제 106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2만4,476명, 사망자 428명, 격리해제 2만2,463명, 격리중 1,479명이다.
검사인원 총 240만233명 중에서는 235만5,05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699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22명(국내17, 해외5), 경기 12명(국내9, 해외3), 부산·대전 각 5명(국내5), 대구·경남 각 1명(해외1), 충북·전남 각 1명(국내1)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6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1명은 대전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138명(사망 196명), 서울 5,485명(62명), 경기 4,601명(80명), 경북 1,568명(56명), 인천 956명(8명), 광주 496명(3명), 충남 491명(6명), 부산 478명(4명), 대전 382명(5명), 경남 296명(0명), 강원 224명(3명), 충북 178명(1명), 전남 174명(2명), 울산 154명(2명), 전북 149명(0명), 세종 78명(0명), 제주 59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