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2만3,216명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10일째 발생자수가 다시 100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9일만에 두자릿수가 깨진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110명(국내발생 99, 해외유입 11), 격리해제 209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어제 사망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2만3,216명, 사망자 388명, 격리해제 2만650명, 격리중 2,178명이다.
검사인원 총 225만6,899명 중에서는 221만3,15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527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40명(국내40), 경기 30명(국내28, 해외2), 부산 7명(국내6, 해외1), 경북 6명(국내6), 인천 5명(국내5), 충남 5명(국내4, 해외1), 대구 3명(국내3), 광주·울산·충북 각 2명(국내2), 강원 1명(국내1), 전북 1명(해외1)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128명(사망 193명), 서울 5,056명(49명), 경기 4,224명(65명), 경북 1,522명(55명), 인천 888명(8명), 광주 488명(3명), 충남 473명(2명), 부산 397명(4명), 대전 356명(3명), 경남 286명(0명), 강원 220명(3명), 전남 167명(0명), 충북 162명(1명), 울산 145명(2명), 전북 116명(0명), 세종 71명(0명), 제주 58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