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153명 늘어나 총 확진자가 2만2,657명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4일째 발생자수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제 집계보다는 40명 증가한 수치로, 서울·경기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7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153명(국내발생 145, 해외유입 8), 사망자 5명, 격리해제 233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2만2,657명, 사망자 372명, 격리해제 1만9,543명, 격리중 2,742명이다.
검사인원 총 219만1,892명 중에서는 214만3,72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5,508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에서 63명(국내62, 해외1), 경기 54명(국내52, 해외2), 충남 10명(국내9, 해외1), 인천 7명(국내7), 경북 6명(국내6), 경남 3명(국내3), 대구·인천 각 2명(국내2), 대전 2명(국내1, 해외2), 광주 1명(국내1), 전남 1명(해외1)이었으며, 검역단계에서 2명이 발생했다.
사망자 5명은 경기(2명)와 서울·인천·경북(각 1명)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118명(사망 192명), 서울 4,857명(43명), 경기 4,052명(58명), 경북 1,497명(55명), 인천 859명(7명), 광주 485명(3명), 충남 457명(2명), 부산 367명(4명), 대전 348명(3명), 경남 277명(0명), 강원 217명(3명), 전남 167명(0명), 충북 151명(1명), 울산 141명(1명), 전북 106명(0명), 세종 70명(0명), 제주 56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