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 제52대 회장 입후보자 및 선거권자가 확정됐다. 연세대 약대 정진현 교수(기호 1번)와 충북대 약대 홍진태 교수(기호 2번)가 제52대 대한약학회 회장 후보자로 나섰다.
대한약학회는 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 같이 밝혔다.
약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 및 임원선출규정과 각 후보측의 기호 추첨 결과에 따라 연세대 약대 정진현 교수(기호 1번)와 충북대 약대 홍진태 교수(기호 2번)를 제52대 대한약학회 회장 후보자로 확정하였다.
또한 임원선출규정 제6조(“회장의 선거인을 정회원으로 한다. 단, 선거인은 선거 당해 연도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회비를 납부하여야 한다.”)에 의거 이번 회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권자를 확정하였다.
선거운동 기간은 9월 1일(화) 오후 3시부터 9월 20일(일) 자정까지로 약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후보자의 이력과 소견서가 게시되며 선거운동 기간 중 토론회를 열어 양 후보자의 중점 사업 및 계획 등이 소개된다.
후보자 토론회는 9월 4일(금) 오후 2시에 약사공론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토론회 영상은 약학회와 약사공론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게시될 예정이다.
투표는 9월 21일(월) 오전 9시부터 9월 28일(월) 12시(정오)까지 전자비밀투표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투표 종료 2시간 후인 9월 28일(월) 오후 2시에 양 후보자의 참관인 입회하에 확인할 예정이다.
정관 및 임원선출규정에 따라 다수 득표를 얻은 자를 차기 회장 당선자로 확정하고 다만 득표수가 동수일 경우에는 재투표를 실시한다. 선거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이사회를 개최하여 차기 회장 당선자를 제52대 대한약학회 회장으로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