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는 오는 9월 5일 온라인으로 제약설명회를 개최한다.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6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웨비나 형식의 실시간 온라인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PPL에서 단독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약사회, 라인웍스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약대생들의 제약회사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그에 비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창구가 부족하고, 제약 산업에서의 다양한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주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 특성상, 수도권에만 집중되어있던 설명회나 행사의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그간 참여하기 어려웠던 약학대학 학생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행사에서는 강연에 앞서 학회원의 발표인 ‘오픈세미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1년 동안 PPL 활동을 통해 얻은 제약산업에 관한 인사이트와 최근 트렌드 및 이슈를 담아 학회원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제약 산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함이다.
이번 오픈 세미나의 경우 PPL 교육담당자 김동현(중앙대학교 5학년)이 '희귀의약품의 물결, 파도가 되다'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후에 Market Acess(한국 얀센 임경화 전무), Marketing(한국 길리어드 사이언스 박광규 전무), Business Development 및 Pharmacovigilance(코스맥스바이오 강병철 상무)의 순서로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PPL은 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s의 약자로 제약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5,6학년 위주의 약대생이 모여 만든 “수도원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로 2014년 1기 17명을 시작으로 현재 6기 12명, 7기 12명의 학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